고양산업진흥원 28청춘창업소가 11월 5일 덕양구 28청춘창업소에서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팀빌딩·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현직 아나운서 겸 스타트업 대표 허지연이 말하기·IR 피칭 특강을 진행한다.

‘28청춘창업소 2025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사진=고양시)

고양산업진흥원 28청춘창업소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덕양구청 인근 28청춘창업소에서 ‘2025년 하반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 간 교류와 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팀빌딩 세션과 네트워킹 파티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28청춘창업소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비롯해 고양시 내 예비·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특강은 현직 아나운서이자 스타트업 대표로 활동 중인 허지연 대표가 맡아 ‘말하기 전략 및 IR 피칭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특강 후 팀빌딩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자리”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8청춘창업소는 지역 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입주 공간과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실무 중심의 교류와 즉각적인 협업 연계를 목표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