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장군 가을 국화 축제’에 설치된 ‘농심천심 운동’ 홍보부스 운영 모습.(사진=부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는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열린 ‘기장군 가을 국화 축제’ 현장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장군지부는 이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농심천심 운동’을 홍보하는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화분을 전달하며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곧 농심(農心)’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연계해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을 나누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새롭게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된 가을 국화 축제는 ‘꽃 생활화’ 확산을 통한 화훼 농가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관내 화훼 작목반이 생산한 국화 전시와 꽃 조형물, 포토존, 분갈이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꽃 나눔과 즉석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한편,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이라는 실질적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

한상섭 지부장은 “가을 국화의 향기 속에서 농협이 전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협 기장군지부는 농심천심 운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