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조합원 실익 강화에 방점… 지역상생형 성장전략 공유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23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업무운영공개 회의’를 열고 주요 경영실적과 사업 추진 현황을 조합원에게 보고했다.

이번 회의는 농협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합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기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농협은 지난 23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업무운영공개 회의’를 열고 주요 경영실적과 사업 추진 현황을 조합원에게 보고했다.(사진=목포농협)

이날 목포농협은 상반기 사업성과를 토대로 주요 금융·경제사업 지표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부대 행사로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상지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시골목사의 행복한 밥상」 저자인 임락경 교수가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은 조합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명경영과 열린 소통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농협은 앞으로도 분기별 경영공개를 통해 조합원과의 신뢰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