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자사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Sauce’와 ‘It’s KYOCHON Difference’의 합성어인 ‘소싯(SAUCIT)’은 교촌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브랜드로, 사내에서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획됐다.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교촌그룹 판교 사옥 1층에 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메뉴는 ▲버거&샌드위치 5종 ▲보울 4종 ▲프라이드 2종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메뉴에 반영해 한국식 소스 기반의 한 끼 메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소싯은 교촌의 34년 노하우를 담은 ‘소스’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소스와 치킨 조합을 통한 새로운 한끼로 고객의 일상 속에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