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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 청소년, 가을 속에서 '배움과 감성을 줍다' 주말체험 성료

지역의 자연과 과학을 주제로 한 창의적 경험 통해 청소년들의 감성과 배움 동시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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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5.10.27 12:29:43

(사진=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체험(제5차 창의와 배움의 여정)–가을을 줍다, 별을 줍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의 자연과 과학을 주제로 한 창의적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성과 배움을 동시에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연천군 전곡읍 모아베리 체험장과 옥산리 대추농장에서 대추 수확 체험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가을철 농촌 체험을 즐기며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꼈다. 오후에는 동두천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하여 ‘별자리 과학체험’을 통해 천체의 원리와 별빛 관찰의 과학적 이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총 43명(청소년 40명, 인솔자 3명)이 참여했다. 또한, ‘열린 단톡방’을 운영해 활동사진과 안내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청소년과 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했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있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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