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쓱데이 행사에서 공모전을 비롯해 고객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쇼핑 중 있었던 일화를 자작시로 써 쓱쓱문학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52편을 선정해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함께 감성 피크닉,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다음 달 1일엔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에서, 이어 다음 달 8~9일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감성 피크닉을 진행한다. 각종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콘텐츠도 있다.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은 이달 31일~다음 달 2일 탄소중립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매직’ 팝업스토어를 연다.
다음 달 1일엔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 WWF(세계자연기금)가 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이야기 ‘낭만 토크쇼’를, 2일엔 사전 응모자를 대상으로 인기 셰프 임희원, 명현지 셰프와 함께하는 친환경 먹거리 요리쇼 ‘낭만 푸드쇼’를 진행한다.
친환경 소비 실천 프로모션 ‘그린매직 캠페인’도 쓱데이 기간 운영한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 5개사가 참여한다. 비아신세계 캐나다 여행권, 조선호텔 숙박권, 각사별 금액권 등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 외 스타필드,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푸드 등 오프라인 기반 그룹사에서도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스타필드에선 ‘슈퍼셀 게임대회’, ‘캐릭터 퍼레이드’, 영화 ‘위키드:포 굿’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가 열린다.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다음 달 1~2일 굿윌스토어와 함께 ‘쓱데이 자선바자회’를 연다. 신세계푸드 F&B 데블스도어 코엑스점과 센트럴시티점에선 이달 30일~다음 달 9일 ‘1L 라거’와 빅사이즈 메뉴를 판매하는 ‘쓱토버 페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상품 혜택 뿐만 아니라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11일간 전국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