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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경남 콘크릿 페스타’ 진주서 성황리 개최

창작의 자유와 단단한 연결을 보여준 콘크릿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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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20 10:25:25

콘크릿 페스타 현장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9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 ‘2025 경남 콘크릿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작은 자유롭게, 연결은 단단하게'를 슬로건으로, 경남의 콘텐츠 창작자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을 통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당초 2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됐으나, 기상 여건으로 인해 하루 일정으로 압축돼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창작자와 도민의 열정으로 가득 차, 경남 콘텐츠산업의 저력과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콘텐츠기업 10곳과 웹툰작가 15명 등 창작자들이 참여해 웹툰 전시·체험존, 콘텐츠 아트체험존, 팝업오락실, 콘텐츠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도민들은 직접 웹툰 굿즈를 만들고, 디지털 드로잉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콘텐츠가 단순한 관람 대상이 아니라 생활 속 창의적 경험이 될 수 있음을 체험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체험 부스는 하루 종일 관람객으로 붐벼 콘텐츠산업이 가진 대중적 매력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방문객은 “비 때문에 어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웠지만, 오늘 하루가 그만큼 더 밀도 있고 뜻깊게 느껴졌다”며 “아이들과 함께 콘텐츠를 보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콘크릿페스타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경남의 창작자와 도민이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함께 성장하는 실험장이자 약속”이라며 “그간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콘텐츠 향유기회를 이번 행사를 통해 서부권으로 확장한 것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콘텐츠를 경남 전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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