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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 선생 정신 기린다…산청 남명선비문화축제 17일 개막

18일까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서…제례·경연·체험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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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10.15 09:41:24

제49회 남명선비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오는 17~18일 시천면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9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중기 실천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敬義)정신을 기리고 현대 사회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선비의 마음공부 정좌(靜坐)2'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해 현대인이 알아야 할 선비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축제인 18일에는 남명묘소 참배와 남명제례를 통해 선비정신의 뿌리를 기리고 개막식에서 축제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제27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3회 전국한시백일장, 2025년 경남학생백일장, 제10회 남명휘호대회, 제23회 천상병문학제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27회 산청군서도연합회원전과 남명 관련 사진전시,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을 통해 선비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마당극으로 풀어낸 극단 큰들의 '남명'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궁,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가훈쓰기 및 족자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승화 군수는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며 “선비정신의 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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