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Busan is good’을 주제로 부산시⋅국가정보원 지부와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공동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보안 및 인공지능(AI) 활용 세미나 ▲중소정보보호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 전시 ▲참관객들을 위한 해킹 및 디지털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공사의 협력기관인 국정원 지부⋅한국동서발전⋅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구축한 ‘AI 기반 실전형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주관해 미래 보안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 결선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현장에서 당일 등록이 가능하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혁신과 지역사회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