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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AI 전문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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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5.10.02 17:05:05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3회차 특강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YGPA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3회차 특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는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이하 ‘리더스 아카데미’) 3회차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항만·물류 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AI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생성형 AI 마스터 클래스”를 주제로 AI브랜딩 연구소 장은화 부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글로벌 AI 트렌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

강의의 첫 번째 부분은 AI 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졌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핵심 사업축으로 삼으며, 제조·물류·의료·금융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실제 세계 주요 기업은 광고 제작·고객 상담·제품 설계·물류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도입해 생산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강연자는 “AI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생존을 좌우하는 인프라”라며 항만·물류 분야에서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생성형 AI,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강의의 두 번째 부분은 생성형 AI의 실질적 활용법에 집중됐다. 강연자는 “AI 활용의 성패는 프롬프트 작성 역량에 달려 있다”며, 올바른 질문·지시어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물류 혁신 방안 알려줘”보다 “북극항로 활용 시 광양제철소의 원료 수급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물류 전략을 3가지 제시해줘”와 같이 맥락과 조건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체적·맥락적 질문일수록 결과의 품질이 높아진다 하였으며 반복적 피드백과 수정 과정을 통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엔진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텍스트 기반의 강점을 가진 AI 엔진(ChatGPT, Claude)은 보고서 작성, 회의록 요약, 전략 기획 초안에 강점을 가진다고 하였으며, 이외에도 이미지 생성, 코드 생성, 정보 검색 등 다양한 분야별로 강점을 가진 AI엔진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AI 활용 능력은 단순한 IT 스킬이 아니라 미래 인재의 기본 역량”이라며, 수강생들이 생성형 AI를 전략적으로 접목할 것을 주문했다.

◇업무자동화,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한 수강생은 “AI를 활용한 업무자동화(RPA)를 일반 기업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강연자는 단계별로 단순 반복업무 자동화부터 시작하여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직원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직원들이 AI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현장 실무에 맞는 프롬프트 작성과 활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GPA,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의 허브로

이번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은 AI가 항만과 물류 경쟁력 강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생생히 체감했으며, 업무자동화를 통한 미래 전략 수립의 실질적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리더스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첨단 기술과 산업 혁신이 현장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한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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