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가을빛 물든 인제' 2025 가을꽃 축제 27일 개막

  •  

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9.17 08:41:07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23일간 개장
'인제에서 꽃길만걷자'…4가지 테마길 구성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19일까지 23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2025 인제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가을꽃 축제는 지난해 25만명이 방문하며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는 주제 아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에는 약 8만2800㎡ 면적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야생화 50만그루가 식재되며,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길에서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복하길'은 국화꽃밭을 따라 이어지며, '향기 가득한 꽃마을'이라는 주제로 테라스하우스 1동과 오두막 8동이 설치돼 대형 그늘 쉼터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변 산책로 '소통하길'은 느린 우체통을 운영,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소나무 숲길 '힐링하길'에는 백합 9만5000그루가 산책로에 꽃향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숲 카페와 트리하우스 2동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니정원' 10곳이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가위바위보 대회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가을꽃축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해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렸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성을 새롭게 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