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옥토버페스트를 위해 연 1회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올해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뮌헨에 기반을 둔 단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그 중 하나인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라는 것.
회사 측에 따르면,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의 도수는 6%로 깔끔한 뒷맛과 오래 지속되는 거품의 균형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일부 업장에서 생맥주 제품으로만 소진 시까지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약 400년 전통의 독일 대표 맥주 브랜드인 파울라너가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오리지널 옥토버페스트 맥주이다”라며 “옥토버페스트가 선사하는 축제의 느낌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