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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뭄 피해 강릉시에 구호기금·생수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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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11 09:20:54

부산시 병입수 순수365.(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과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부산시는 11일 강릉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8월 30일 식수원 고갈로 재난사태를 선포한 뒤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도 급수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에 지원한다. 지난 3일 1차분으로 1.8리터 1만 병(18톤)을 보낸 데 이어, 이번에는 물량을 네 배로 늘린 1.8리터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이 중 일부는 9월 중 네 차례에 걸쳐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물탱크차 3대를 현지에 투입해 긴급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 물 부족 사태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지자체가 힘을 모아 조속히 이번 재난을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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