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 세트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올해도 추석 선물 세트의 키워드인 ‘가성비’ 트렌드를 지속 이끌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18일~지난 4일 사전 예약 기간 추석 선물 과일 세트 1~4위 품목을 조사해 본 결과 이들이 모두 사전 예약 행사가 기준 가성비 세트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추석 과일 선물 세트 매출 1위는 ‘유명산지 사과(3.6kg, 11입)’이며, 매출 2~3위로는 올해 신규 기획한 '사과&배 VIP(사과 1.8kg/6입, 배 2.3kg/4입)’, ‘당도선별사과(사과 3.3kg, 12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축산 선물세트에선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이하 에브리데이)의 통합매입 시너지가 돋보인다.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한우, 수입육의 냉동 원료를 사전 비축하여 총 17개의 선물 세트를 최초로 공동 운영한다. 미트센터에서 상품화한 선물 세트를 명절 최초로 에브리데이에 동시 판매함에 따라 가격은 낮추고 품질 경쟁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품목으로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 세트(1등급 등심 1.0kg, 불고기 1.4kg, 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1등급 불고기 1.4kg, 국거리 700g, 양념 2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