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찍먹’ 제품들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찍먹은 오!감자, 나쵸, 예감 등을 동봉된 소스에 찍어 먹는 제품을 의미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은 오!감자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넘어섰다.

또한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갈릭청양마요소스맛’도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개가 팔렸다는 것.

오리온은 ‘모디슈머’, ‘내시피’ 등 취향에 따라 먹거리를 이색적으로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찍먹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찍먹 과자들이 오리온만의 독보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과자 하나도 색다르게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