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12일부터 가을 시즌 ‘롯데월드 부산의 오싹한 초대 : Sweet or Scream’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호러 콘셉트 ‘좀비월드’와 어린이 맞춤형 ‘큐티 호러’ 존으로 꾸며지며, 11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스릴 어트랙션이 모여 있는 광산 마을 테마존 ‘언더랜드’는 호러 콘셉트의 ‘좀비월드’로 변신한다. 입구부터 통제구역을 알리는 연출과 폐허가 된 광산 관리사무소, 좀비 소각장 등 공포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스탬프투어를 통해 치료제를 찾아가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며, 완성 시 한정 리워드도 제공된다.
신규 호러 공연도 선보인다. 오후 6시에는 좀비와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좀비월드 포토타임’, 오후 7시에는 퍼포먼스 공연 ‘좀비월드 : 더 비기닝’, 오후 8시에는 록 뮤지컬 ‘빅대디 좀비 나이트’가 이어진다. 또한 ‘귀문-Z 프로토콜’ 호러 메이즈, 광산 콘셉트 포토존 ‘미스터리 광산 휴게실’ 등 몰입형 체험 콘텐츠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큐티 호러’ 존도 마련됐다. ‘로얄가든’과 ‘리틀팜랜드’는 동화 속 오싹한 왕국으로 꾸며지며, 가면 만들기 체험, 포토존, 아동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장난꾸러기 잭 오 랜턴’, ‘꼬마유령과 사탕마을 대소동!’, ‘고스트 노트 밴드’, ‘큐티 고스트 퍼레이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즌 한정 상품과 이색 메뉴도 출시된다. 유령 모자, 박쥐 팔찌, 가면, 망토 등 호러 아이템과 함께 좀비 캐릭터 모양의 솜사탕, 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판매된다. 메인 상품점은 호러 콘셉트로 꾸며지고, 호러 분장 및 페이스 페인팅 팝업도 운영된다.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호러 분장이 포함된 종일권 패키지와 풀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해 제공하며, 기간은 9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