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를 통해 약 700명의 주민들에게 복숭아, 아오리사과, 애호박 등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12년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기창고를 활용해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더불어 오는 9월과 10월에는 시기별 맞춤형 식품을 준비해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도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