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퍼포먼스.(사진=롯데월드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오는 8월 29일부터 사흘간 사직야구장에서 이색 ‘좀비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2일 시작되는 롯데월드 부산 가을 시즌 대표 콘텐츠 ‘좀비월드’를 알리기 위한 사전 홍보 행사로 기획됐다. 롯데자이언츠는 이 기간을 ‘Summer 나이트 시리즈’로 지정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서는 특수 분장을 한 좀비들이 출몰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입장 순간부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체험하며, 좀비들과 사진을 찍거나 갑작스러운 퍼포먼스에 놀라움을 경험하게 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광장 중앙 무대에서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군무가 펼쳐져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인 8월 29일에는 5회 말, 1루 응원단상에 좀비들이 깜짝 등장해 야구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광장 좌측에는 롯데월드 부산 티켓 판매 부스가 마련돼 현장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을 시즌 신규 콘텐츠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직야구장 이벤트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롯데월드 부산이 준비한 가을 시즌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롯데월드 부산은 올 가을, 성인을 위한 리얼 공포 체험 ‘좀비월드’, 아이들을 위한 ‘큐티 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어트랙션’과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멀티미디어 맵핑쇼는 성(Castle) 외벽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부산 최초의 대규모 공연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