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넷플릭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농심은 협업의 첫 단계로, 오는 8월 말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패키지에 케데헌 캐릭터를 적용한다.
적용되는 캐릭터는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 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으로, 콜라보 제품은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정 운영된다.
또한 극 중 헌트릭스 멤버가 실제로 먹었던 컵라면의 디자인을 반영한 케데헌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 및 오프라인 팝업 등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렸듯, 농심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라면, K스낵의 맛과 가치를 진정성 있게 알려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