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이 지난 2020년 론칭한 ‘라이틀리’는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최근 헬시 플레저와 저속 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주목해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서는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하게 재정립했다. 기존의 다양한 재료로 제안한 ‘맛있게 가벼운 일상식’ 콘셉트에서, 리뉴얼 이후에는 ‘곤약’을 중심으로 한 간편식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곤약볶음밥, 곤약브리또, 곤약즉석밥 등 기존 품목을 업그레이드하고, 저당 곤약 베이커리, 떡류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한다.
또한 가독성 강화를 위해 기존보다 눈에 띄는 서체로 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하고, 칼로리와 당 함량 등 제품별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는 것.
이와 함께 기존 주요 판매처였던 이커머스 외에도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등 유통 채널도 다각화 할 예정이다.
영민 대상주식회사 MintCIC 대표는 “앞으로 김밥, 베이글, 떡 등 다양한 곤약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식단을 제안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