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8.20 10:57:40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중인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4일까지 ‘스토리 스킬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창·제작 인재 양성 및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스토리 스킬업’은 웹소설 분야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창작 스토리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원고 작업 노하우 교육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는 현역 웹소설 작가와의 1:1 밀착 멘토링을 통한 작품 기획, 스토리 설계, 캐릭터 구축, 문장력 및 표현력 강화 등 실전 창작 노하우 전수와 함께 다양한 지원 및 공모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내 웹소설 25화(단행본 1권) 분량의 원고를 완성하면 창작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웹소설 PD 및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멘토링은 내달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5회 이상 진행되며, 모든 과정 진행 후 별별창작소(콘텐츠 창제작 교육)·융복합발전소(도내 대학 연계 콘텐츠 개발 교육)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교육 결과물 공유 및 창작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웹소설 창작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경남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 재직자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총 10팀(명)을 선정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진흥원 차세대콘텐츠팀 또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스토리 스킬업 프로그램은 웹소설 작품 기획, 집필, 완성도를 위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참가자들이 현업 전문가와의 밀착 교류를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경남의 웹소설 콘텐츠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