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한 병에 생유산균 5000억 CFU를 담은 신제품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는 1mL 당 6억 8천만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을 함유해 식약처 고시 기준(1mL 당 1억 CFU 이상) 보다 약 6.8배 높다.
또한 100mL당 저지방과 칼슘 함유량은 각각 1.4g, 110mg이며, 당 함량은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치(8.8g) 대비 약 30% 감소했다는 것.
해당 제품은 735mL 대용량 패키지로 플레인·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이번 신제품은 유산균 섭취를 루틴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높은 유산균 함량과 더불어 저지방·당 저감 설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