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아 초청 견학 행사.(사진=좋은문화병원 제공)

좋은문화병원이 개원 47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본원에서 ‘탄생아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가족을 다시 초청해 병원과의 인연을 되새기고, 생명의 시작을 함께한 정서적 유대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병원 주요 센터 견학, 의사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좋은문화병원은 1978년 7월 7일 개원 이래 현재까지 11만6304명의 신생아를 출산시켰으며, 1988년 개소한 난임센터에서는 1만1332명의 시험관 아기가 탄생했다. 현재 산부인과 전문의 18명, 난임 전문의 5명과 연구원 5명이 근무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47년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