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블록형 상온 간편식과 냉동 제품은 각각 완성도 및 보관이 불편하다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 이에 대상 청정원은 기존 제품군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제조 방식과 구성을 적용해 국물 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는 된장국, 김치찌개 등의 국물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이는 미리 재료를 손질·포장하는 조리법인 밀프렙(Meal Prep) 방식에서 착안됐으며, 손질된 고기·채소·해산물과 국물을 농축한 소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우거지 된장국’, ‘소고기 미역국’ 등 국 4종과 ‘차돌 된장찌개’, ‘묵은지 부대찌개’ 등 찌개 4종을 포함한 총 8종으로 구성된다. 오는 29일부터 ‘컬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청정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전국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