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25.07.25 08:30:11
인제 상남면 미산리에서 곤돌라가 정지해 이용자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인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10분께 미산리 내린천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서 70대 남성 2명이 2시간여 동안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 구조인력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요구조자는 오후 6시15분께 구조가 완료됐으며, 경찰과 소방은 모터 과열로 인해 곤돌라가 멈춘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