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웨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수도권 6개 고등학교의 장애인·비장애인 학생들이 한 팀으로 각 학교를 대표하여 휠체어농구 리그전을 펼쳤다.
이날 대회엔 서울사대부고, 영락고, 우신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6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결승전에선 한빛누리고가 장곡고를 18대 1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판 및 운영엔 코웨이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직접 참여했다.
코웨이는 종목 활성화와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에 유니폼과 코웨이 블루휠스 스포츠타월을 제공했으며, 우수팀엔 순위에 따라 얼음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코웨이 제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휠체어농구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스포츠”라며 “코웨이 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통합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