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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폭염 대응 ‘현장 근로자 보호’ 긴급 지시

작업시간 조정·냉방물품 지급…체육시설 야간 이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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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정기기자 |  2025.07.11 15:01:34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시청에서 열린 직무교육에 참석한 ‘2025년 시정모니터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시가 폭염으로부터 현장 근로자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야외 근무자에 대한 대응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상은 환경미화원, 공원·도로·상하수도 관리원 등 시 소속 직원과 발주사업 종사자다.

 

주요 조치는 다음과 같다.

폭염특보 발령 시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과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식염포도당·쿨토시·넥쿨러 지급, 그늘막·휴게시설 확보, 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시민 이용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별도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 단계별로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어르신·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시설 이용은 제한한다. 각 부서에는 ‘폭염대응 시민 체육시설 이용 기준’을 배포했다.

 

무더위쉼터는 현재 222곳이 운영 중이며, 도로 살수차·쿨링포그 등 883곳의 폭염저감시설도 가동 중이다. 시는 예방물품 5000여 개를 배부했고,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는 양산 대여소를 운영해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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