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사가 최근 개편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6월 17일부터 리워드 혜택을 개편했다. 골드 회원의 쿠폰 선택의 폭을 제조 음료, 푸드, MD 등으로 확대하고 기존 골드 회원에 한정됐던 별 쿠폰 혜택을 그린 회원까지 적용했다.
이에 무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 수는 개편 이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개편 후 3주 만에 약 50만 명 이상이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무료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린 등급 고객의 별 적립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높아지며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그린에서 골드로 승급한 회원 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이번 리워드 개편과 함께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의 신규 회원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해 누적 회원 수는 1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