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기자 |
2025.07.03 17:45:58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 낮 12시,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 문을 연 카페 ‘지니's 소원한잔’은 신 시장이 직접 커피를 나르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색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커피 부스 4곳이 운영됐으며, 약 1700명의 직원들이 커피와 쿠키를 받았다. 쿠키는 관내 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공급받아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고,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친환경 실천도 병행했다.
신 시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해온 직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보람 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를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4차산업 특화도시 구현과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