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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3년이란 시간이 제게 있어서는 24시간이 모자라단 생각이 들 정도로 쏜살같이 지나갔다"

이 시장 "작은 상상이 도시의 내일을 만들고, 한 걸음의 실천이 시민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생각으로 오산의 다음 10년, 다음 100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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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07.02 16:58:16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3년이란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제게 있어서는 24시간이 모자라단 생각이 들 정도로 쏜살같이 지나갔다"며 그간의 소외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왜 그렇게 쏜살같이 지나갔을까 반추해보니 시장 취임 직후부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마음으로 시정 운영에 임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결실을 위해 13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댔고 제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해결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함께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계획은 단지 인구만 늘리겠다는 정책이 아님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0만 자족시대를 구체화 하기 위한 핵심축에 ‘세교3지구 개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교3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세교1·2지구와 연결된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성장해 분명 50만 인구 기반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기 3년차 후반기 세교3지구의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상과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각종 구상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하고자 계획 중"이라고 말한 이 시장은 "우리 시는 LH에 세교3지구가 조성되는 가장동 일원에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을 요청했으며, LH와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면 현실화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오산시)

이 시장은 또한, "지난 3년간 오산 발전시계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현안들을 현실화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 모두가 문화의 주체가 되고, 삶의 어느 순간에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위해 필요한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한 결과, 균형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실현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2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와 관련해 저와 우리 시 공직자들은 관계기관인 화성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민원 사항을 해소하고, 오산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앞장서 달리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갈등 조정을 넘어, 시민의 권익을 행정이 지켜낸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저 이권재는 민선 8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민선 8기 지난 3년간 도시의 뼈대를 세우고, 그 위에 시민의 삶과 미래를 담아낼 공간을 설계하는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 남은 민선 8기의 1년의 시간은 계획한 사업들의 첫 삽을 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그 이후의 시정 운영에서는 우리 시 1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추진해 온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작은 상상이 도시의 내일을 만들고, 한 걸음의 실천이 시민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생각으로 오산의 다음 10년, 다음 100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저 이권재, 앞으로도 인구 50만 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한 더 나은 오산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걸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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