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공예협회 작가 초청 전시회 전경.(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개최한 지역 공예 작가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창원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시공예협회와 진행한 이번 전시회는 총 13명의 지역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금속공예를 비롯해 와이어·나무·칠보·섬유·도자 등 11개 분야의 공예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늘푸른전당은 공예 작가 작품전시회에 이어 이달 한 달간 여수룬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작가를 초청해 ‘여름날 스케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미술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이같은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