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기 신라시니어스아카데미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제26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신라대 예음관 소극장에서 김순석 평생교육원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제26기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42명의 수료생은 3월부터 약 4개월간 ‘건강한 시니어 생활’, ‘문화의 이해’, ‘스마트한 시니어 생활’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 수업을 받으며, 시니어 세대의 자기 계발은 물론, 세대 간 소통, 사회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평생교육원의 대표 시니어 교육인 ‘신라 시니어스 아카데미’는 2010년에 개설돼 16년째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니어 문화 정착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순석 평생교육원장은 “오늘의 수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교류하는 삶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