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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개통 17주년…“안전·쾌적한 도로, ESG 경영으로 더 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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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02 10:03:20

야경이 아름다운 마창대교.(사진=마창대교 제공)

경남 창원과 마산을 잇는 핵심 해상교량인 마창대교가 개통 17주년을 맞았다.

2008년 7월 개통된 마창대교는 길이 1.7km의 해상교량으로, 하루 평균 4만8천여 대가 통행하는 경남 지역의 대표 교통 인프라다. 마창대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운영”을 모토로 교량을 관리·운영하며, 고객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지속가능 경영(ESG)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마창대교는 국내 최초로 기존 교량난간 위에 4단 원형의 투신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해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톨게이트에는 요금부스 충돌 방지를 위한 방호시설도 마련해 이용자와 요금수납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 같은 안전관리 노력은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기업’ 인증으로 이어졌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마창대교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에서 아시아 도로자산 부문 2위, 최고 등급인 ‘5 Star’를 획득했으며,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에서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도 올렸다.

 

이웃사랑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사진=마창대교 제공)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사랑의 열매’ 기부, 초·중·고 장학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사랑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과 ‘2025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나눔 실천으로 마창대교는 ‘나눔명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창대교의 운영사인 ㈜마창대교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를 대주주로 두고 있으며, 도로 시설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성환 마창대교 대표는 “개통 17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마창대교를 이용해주신 모든 고객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길, 지속가능한 교량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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