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공연' 홍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내달 4일 오후 7시 밀양 삼문휴먼시아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공연 프로그램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뮤지션의 공연 기회 제공 및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공연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공연’이라는 주제로 경남 뮤지션들의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2인조 혼성밴드 ‘잼잼밴드’가 무대에 올라 자작곡 및 이범용, 장은아, 김광석 등 8090 노래 커버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 채널 및 진흥원 대중문화산업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삼문휴먼시아 입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경남 지역 뮤지션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내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