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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수출중소기업 현장 방문해 규제 해소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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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29 11:07:02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이 한종우 한울생약(주) 대표와 함께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사장은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글로벌 물티슈 제조기업인 한울생약㈜를 방문해 영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경영애로와 규제 문제를 청취하고, 탄소중립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지원정책에 대한 건의사항도 경청했다.

한울생약㈜는 1991년 설립된 물티슈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멸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방부제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멸균 처리기술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브랜드K’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아기물티슈’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보는 한울생약㈜의 기술력과 혁신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탄소가치평가보증, 우수R&D보증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R&D 우수성과기업이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다.

김종호 이사장은 한종우 대표와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다변화지원 등 정책보증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취한 규제 개선의견을 반영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간담회에 이어 김종호 이사장은 서울서부·인천지역 기보 직원들과 함께 사회 현안에 대한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년 연장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세대 간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종호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한 빠른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영업현장에서도 세대 간 활발한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을 갖춰야 한다고 언급하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올해 경기도 소재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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