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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부산해사고서 해양인재 장학금 수여…미래 해기인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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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28 17:44:05

안병길 해진공 사장(우측)이 부산 해사고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8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미래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해기 인력난 해소에 본격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사장을 비롯해 김범수 부산해사고 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 20명에게 총 1천만 원(1인당 5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장학사업은 심화되는 해기사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해진공의 선제적 대응책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 외항 상선 해기사 수요는 약 1만 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공급 가능 인력은 6천여 명에 불과해 국적 선박 운항과 국가 물류 안보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안병길 사장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 바다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해진공은 해양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가 해운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해기사가 되어 국가 물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장학금 덕분에 진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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