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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북방정책자료관' 설립…북방외교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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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8 17:24:10

중앙도서관 전경.(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본교 중앙도서관에 ‘북방정책자료관'을 설립하고 북방 정책 자료를 통한 체계적인 연구를 지원하며, 역사적 자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본 자료관은 대한민국 외교의 중대한 변화 시기에 발맞춰, 과거와 현재의 외교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 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90년대 전후에 헝가리를 시작으로 소련, 중국 등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크게 넓히고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과 같은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새로운 수출 시장 및 경제적 실리 확보로 이어졌던 역사적 의의가 큰 정책인 만큼 노태우 대통령 재임 시기의 자료는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순흥 총장은 "역사적 자료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간과돼 온 측면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위한 기록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통한 외교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얻고 우리나라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연구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북방정책자료관은 앞으로 북방정책 관련 학술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포럼 개최 등 북방정책 연구의 지평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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