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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론픽, 디지털 헬스 기반 임상연구·기술 실증 협력

22일 MoU 체결…AI 헬스케어 임상 검증, 맞춤형 건강관리, 병원-지역 연계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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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8 16:14:14

22일 지역 바이오 산업체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신명준 부산대 의생명특화총괄본부 글로컬임상실증센터장과 백준영 론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첨단 AI 로봇 헬스케어 기업인 론픽(RONFIC)과 지난 22일 부산대 아미캠퍼스 글로컬임상실증센터에서 디지털 헬스 기반 임상연구 및 기술 실증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AI 로봇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임상 검증 및 고도화 △노인 및 만성질환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 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기반 병원-지역사회 연계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론픽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자사의 핵심 제품인 사용자 근력에 맞춰 작동하는 반응형 스텝퍼 기반의 전신 복합 유·무산소 운동 기구 ‘클라이밋(CLIMIT)’ 장비를 부산대 글로컬임상실증센터에 지원해 향후 재활의학, 노인의학, 스마트헬스 임상실증 연구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대 의생명특화총괄본부 신명준 글로컬임상실증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 협력뿐만 아니라, 기술의 실용화와 환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AI 로봇 기반 기술의 현장 실증과 검증을 통해 지역과 병원이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준영 론픽 대표는 “부산대의 연구역량과 임상현장의 검증 체계를 통해 자사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부산대 의생명특화총괄본부가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학협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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