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신선마을에서 2025년 사회공헌박람회 ‘빅이벤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빅이벤트’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부산지역 대규모 연합사회공헌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신선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노후 아파트 외벽 및 계단 도색, 동·호수 표시판 부착, 식사나눔 등을 지원했다.
한전 부울본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했으며, 영도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전 영도지사 직원들과 함께노후된 신선아파트 내 계단 형광페인트 도색에 힘을 보탰다.
김재군 부울본부장은 “부산시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영도구(24년 기준)에서 열린 ‘빅이벤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