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국가책임제 및 처우개선 약속 기대

전남 지역 15만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돌봄종사자 일동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김원이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초선 4년내내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한 노년 생활의 어려움과 요양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원이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여러분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힘실어 주시고 이재명 후보가 꿈꾸고 있던 진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그 대열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사진=CNB뉴스 이규만 기자)

또한, 김원이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사회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용과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책임제 제도를 공약으로 내건 이재명 후보라면 반드시 실현시켜 줄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힘실어 주시고 이재명 후보가 꿈꾸고 있던 진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그 대열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전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 일동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어르신들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를 일궈낸 주인공이나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 자살률, 간병파산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돌봄 국가책임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 일동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약속한 ‘돌봄 국가책임제’를 적극 환영한다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사진=CNB뉴스 이규만 기자)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통합돌봄 확대를 통한 동네 돌봄 편의 증진 ▲간병비 부담 완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 제도 확대 등을 통해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돌봄종사자들은 “이 후보의 돌봄 국가책임제 약속 외에도, 지난 20대 대선에서 제시했던 돌봄종사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적정 임금 보장 약속 역시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더불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기능 강화 및 위상 정립 ▲복잡한 고시의 수정 보완 ▲처벌 위주에서 지원과 협력적 관리로의 전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호봉제 도입 등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돌봄종사자들은 “최일선 시장과 도지사를 역임하며 96%가 넘는 공약이행률을 보여온 이재명 후보의 실천력을 높이 평가”하며 “돌봄 국가책임제, 장기요양기관의 위상 정립,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또한 누구보다 잘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 일동은 “더물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약속된 정책들이 반드시 실현되어 어르신 돌봄 환경과 종사자 처우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