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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 사업장 안전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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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15 09:50:20

공단 안전환경팀이 부산시민공원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공단 시민안전실은 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한 달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의 조치다.

점검 대상은 사면과 옹벽 등 붕괴 위험 지역을 비롯해, 지하차도·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지역, 수중펌프·비상 발전기 등 수방 장비의 작동 상태, 그리고 비상 연락체계의 적절성 여부까지 공단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공단은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빠르게 정비하고,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적 보수와 보강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4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유관기관 점검회의’에도 참석해 강풍·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공단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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