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발전재단,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5개 기관이 협업해 오는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K-오션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K-오션 공동채용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세양쉬핑(주), 에이치씨해운(주), ㈜광진마린, 금용개발(주) 등 국내 해운업체와 부산항인력관리 주식회사, 신항인력관리 주식회사, ㈜동륜물류, ㈜중흥 등 해운항만물류산업을 대표하는 30여 개 기업에서 채용 상담관을 배치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 주관기관 부스에서는 취업을 위한 ▲무료교육 프로그램 안내, ▲취업지원제도 안내, ▲중장년 및 청년 지원정책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의 채용기회 제공 뿐 아니라,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해운항만물류 업계의 현직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업 설명회장을 마련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2025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고, 구인 기업들에게는 역량 있는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를 통해 소개된 교육프로그램 및 취업 지원정책제도가 참여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