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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서 1만 가족 대축제…‘가족의 가치’ 함께 나눈다

부산시, 제19회 부산가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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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12 10:18:03

‘제19회 부산가족축제’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제19회 부산가족축제’를 개최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부산가족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체험행사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12개 구·군 가족센터가 참여하며, 약 1만여 명의 가족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5월의 오늘, 온 가족은 빛나!’라는 주제로 무대공연, 가족체험마당,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같이평등’, ‘함께돌봄’, ‘모두포용’이라는 세 가지 가족가치를 기반으로 총 30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이평등 마당'에서는 ‘양성평등 컬링게임’과 ‘평등 농구게임’ 등 놀이를 통해 평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으며, '함께돌봄 마당'에서는 퍼즐 맞추기와 버튼 제작 등 가족 간 돌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통놀이와 북 퍼포먼스를 통해 포용의 의미를 전하는 ‘모두포용 마당’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무대행사에는 사하구가족센터의 ‘꿈꾸는 아오자이 무용단’이 베트남 전통무용을, 동구가족센터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이 부산찬가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다양성도 소개한다. 또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도 수여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다솜관 갤러리에서 그림책 작가 황선애의 북토크 ‘우렁 소녀 발차기’, 가족 그림 전시회 ‘우리가족은 특별해’ 등이 마련된다.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만들기 체험 ‘우리가족 반려로봇!’과 가족상담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5월 25일까지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아빠 육아 사진 콘테스트, ‘디어 마이 돌봄 영웅’, ‘포용에 대한 가족의 생각 나누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배움이 신나고, 일이 즐거우며, 결국 부산이 행복해진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반짝이는 시간을 보내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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