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창업동아리 레벨업 창업캠프 (사진 = 순천대학교)

창업 아이디어 실증부터 3분 피칭까지… 실전 감각 강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5 창업동아리 레벨업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 창업 인재 육성과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이템 실증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전문가 1:1 멘토링 ▲실전 창업 교육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1:1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각 팀은 아이템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심층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진행된 ‘3분 피칭’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다듬은 아이템을 발표하고, 팀별 평가를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발표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강화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레벨업 아이디어상’, ‘팀워크상’, ‘피칭상’ 등 우수 팀 시상식이 열려,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업의 장도 마련됐다.

캠프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멘토링 및 피칭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화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최정민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창업 인재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창업 교육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창업 활성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운영,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 인재 양성과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지역민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