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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한유럽상의 초청 조찬 간담회 개최…“유럽기업 투자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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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25 13:06:21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박형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5일 오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부산의 글로벌 투자환경 조성과 유럽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산에 정주한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부산시의 전략적 글로벌 허브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들의 다양한 견해와 요구를 심도 있게 청취하고, 상호 협력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비영리 단체인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약 400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유럽 간 경제 협력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탄소중립·ESG 등 글로벌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꾸준한 네트워킹을 이어오며 유럽기업의 부산 투자 유치와 상호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필립 반 후프 회장(벨기에), 스테판 언스트 총장(독일), 김보선 부총장(한국), 비욘 인게 브라텐 이사(노르웨이), 안드류 밀라드 부산지부장(영국) 등 회원사 30여 명이 참석해 조찬과 질의응답,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부산의 글로벌 도시 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유럽기업 기회 확대, 외국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정책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유럽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은 부산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럽기업들이 부산을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부산의 잠재력을 유럽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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