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한라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4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는 12명의 본교 학생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고 같은 날 열린 티볼대회에서는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여자초등부가 금메달, 남자초등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에 열린 축구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도남초등학교를 상대로 다양한 전술과 적절한 선수 교체 전략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학생 선수로 참가한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댄스스포츠에서 금메달 2개, 롤러스포츠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승마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바둑(은메달 4개), 산악(동메달), 요트(은메달), 탁구 단식(은메달), 유도(동메달 3개), 태권도(은메달 2개), 수영(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축구 전문선수부(은메달), 야구(동메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라초등학교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의 값진 경험은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초는 앞으로도 체육교육과 인성 함양을 균형 있게 이끌어가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