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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도시로 도약”…부산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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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4.22 17:01:55

22일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에서 박형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2일 오후 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53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창업지원사업은 창투원 설립을 계기로 분산돼 있던 기관별 창업지원 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평균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총 153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민간투자사인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벤처캐피털협회가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질적 투자 연계 가능성도 높였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받은 33개사는 성장단계에 따라 ▲‘브라이트클럽’(20개사, 최대 800만 원) ▲‘밀리언클럽’(10개사, 최대 1,200만 원) ▲‘에이스스텔라’(3개사,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해당 인증을 통해 총 865개사를 육성해왔으며, 이 중 7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패키지(50명, 최대 2천만 원) ▲초기창업패키지(50개사, 최대 5,500만 원) ▲창업도약패키지(20개사, 최대 5천만 원)의 지원이 이뤄지며, 기업진단, 컨설팅, 입주공간 제공, IP확보, 투자유치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22일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실제로 지난해 사업을 통해 선정된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을 개발해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 원 매출과 57억 원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각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도 공유됐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15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과 함께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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