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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국힘, 윤석열과 절연해야"

[NBS] 한덕수 대행 ‘국정 운영 잘할 것’ 56% vs ‘잘못할 것’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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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4.14 13:02:20

(자료제공=<NBS>)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와 관련해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 ‘출당시켜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체제의 기대감에 대해서도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절반이 넘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유지했으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출당시키고 정치적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50%, 이어 ‘중립적 입장에서 법적 절차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답변은 27%, ‘계속 지지하고 정치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은 16%에 그쳤다.

특히 보수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34%로 소폭 높았고, ‘중립적 입장’과 ‘정리해야 한다’는 답변은 각각 32%로 동일하게 조사돼 팽팽한 모습을 보인 반면, 진보와 중도층에서는 ‘윤 전 대통령을 계속 지지해야 한다’는 답변이 각각 5%, 7%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자료제공=<NBS>)

그리고 같은 조사에서 한 대행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해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한 대행이 국정을 잘 이끌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잘할 것’이라는 답변이 18%, ‘대체로 잘할 것’이라는 답변이 39%로 긍정적인 답변이 56%에 달한 반면, ‘매우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17%, ‘대체로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20%로서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답변은 37%, ‘모름, 무응답’ 7%로 집계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뜰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오른쪽), 극우유튜버 전한길씨와 주먹을 불끈 쥐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전한길 SNS)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24.9%(총 4019명과 통화해 그 중 1001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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