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3대3 농구 코리아 투어 2025시즌 1차 리그' 출전
원주 DB프로미 농구단 김형준 선수 영입… 경기력 보강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 이번 주말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3대3 농구 코리아 투어 2025시즌 1차 리그'에 출전해 최강 자리를 노린다.

인제 농구단은 올해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출신 김형준(25) 선수를 영입해 경기력을 보강했다.

하늘내린인제 농구단은 김민섭(가드), 김형준(가드), 노승준(센터), 방덕원(센터) 등 프로 출신 선수들로 구성, 검증된 실력과 막강한 높이를 자랑하며, 2019년 창단 이후 농구리그 및 대회에 52회 출전해 우승 36회, 준우승 7회를 거머쥔 3대3 농구 강자다.

이번 KBA 3대3 코리아 투어 2025 1차(서울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코리아 리그에는 9개팀이 참가한다. 이 종목은 경기시간 10분 동안 21점을 먼저 득점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공수 전환과 거친 몸싸움으로 박진감이 넘친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 2025년 첫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인제군 홍보를 톡톡히 해주길 바라며, 최강 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