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는 9일 제4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박두화 의원, 한권 의원, 강봉직 의원, 김황국 의원, 강연호 의원, 고의숙 의원, 양병우 의원, 7명의 의원이 ʻ도정에 관한 질문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박두화 의원은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감소 관련, 초저출산 시대의 실효성 있는 제주형 난임지원 정책 확대 필요성, 제주지역 1인가구 증가 및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제주 관광의 신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에 대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체계적인 실천 기반 강화방안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한권 의원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비전 재설정 관련,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정책 관련,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생태계 구축 관련, 산지천 ʻ남수각 복개구간 철거ʼ 방침 이후 철거 추진상황에 관한 사항을 물었다.
강봉직 의원은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화 대책 관련, 청년 농업인 농촌 유입 방안, 중장년 농업인 지원조례 제정 이후 조치상황 관련,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 정비 관련, 민간중심 우주산업 육성 관련, (구)제주농업기술센터 건축물 및 부지 활용 방안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김황국 의원은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관련,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 관련, 한화우주센터 유치에 따른 도민사회 기여(청년 일자리 관련) 방안,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관련, 케이블카 설치 관련, 제주도내 토석채취 및 골재 수급 현황 관련,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지금까지 도정의 역할과 앞으로의 역할 , 무안공사 참사 이후 제주도정의 공항 및 항공기 안전 대책과 도정의 역할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강연호 의원은 읍면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관련, 성읍민속마을 운영관리 현황과 제3차 종합정비계획 투자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고의숙 의원은 미래 제주를 위한 청소년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하여, 제주 4ㆍ3의 가치와 교훈 전승을 위한 추진 전략의 필요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한 학교복합시설 확대 방안에 관한 사항을 질문했다.
양병우 의원은 친환경 양돈산업으로 지속가능하기 위한 ʻ양돈산업 광역화‧집적화ʼ 방안에 대한 견해, 대정읍 알뜨르 농업용수 문제와 대책, 알뜨르 평화대공원 등 관련, 영어교육도시 주민의 민원문제 추진 의지, 제주특별자치도 묘지정책의 문제와 개선 방향, 제주를 찾는 관광객 감소 대응 지원사업 추진 의향에 관련 사항을 질문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도정 질문을 통해 제주도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들을 다루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썼다. 또 오는 10일에는 제주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이운 의원, 현기종 의원, 강연호 의원, 양경호 의원, 현길호 의원, 이남근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